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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버지니아 주재 외교관 렉서스 이용 논란, 관용차로 아울렛 쇼핑까지 파문
아베 망동 독도 분쟁 속 한국외교관 의식 고작 경쟁국 차량구입 교민사회 들썩
2014년 01월 31일 (금) 20:10:07 [조회수 : 1615]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아베 일본총리의 우경화가 점입가경인 가운데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국 외교관 차량이 일본의 고급차량을 구입해 이용중인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더구나 이 외교관은 관용차량을 이용해 아울렛 매장에 쇼핑까지 하러 왔다가 교민의 눈에 띄어 관용차를 공무가 아닌 개인 쇼핑에까지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차량이 아울렛 매장을 찾은 때는 대낮이어서 근무를 해야할 시간이어서 근무 시간 중 쇼핑을 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파문이 예상된다.

   

31일 재미교포 사회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 주재 외교관이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 렉서스 고급신형 자동차를 타고 포토맥 아울렛 매장을 찾았다. 그것도 낮시간에 외교관 차량번호판을 단 채 사람들이 한창 붐비는 낮시간대에 매장을 방문했다.

마침 포토맥 아울렛 매장을 찾은 한 재미교포는 외교관 차량을 목격하고 카메라폰을 이용해 이 순간을 렌즈에 담았다.

이 교포는 미국에거주하는 교포들이 많이 찾는 한 인터넷커뮤니티에 해당 버지니아주재 한국 외교관 차량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속의 외교관 차량은 도요타 렉서스 로고가 선명하다. 

차량 번호는 DWD 1745로 외교관 차량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글을 올린 교포는 D=Diplomat (외교관), WD=South Korea)라는 자세한 설명을 달아놨다.

교포사회는 일본의 아베 정권이 한창 경거망동하고 망언을 일삼으며 한일관계는 물론 세계인의 상식을 깡그리 무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연하게 일본의 최고급 차량을 타고 버젓이 쇼핑하러 나온 모습에 분개하고 있는 분위기다.

글을 올린 교포 네티즌은 "안 그래도 독도땜시롱 열받아 있는데 새로부임하셨나 렉서스 신형 뽑으시고 아울렛에 쇼핑오셨네 (버지니아 포토맥 아웃렛)"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주민번호 있음 신문사나 방송사에 혹은 외교부에 올리고 싶네요. 망신 혹은 징계 ㅋㅋ 안 당할라나, 다 타고다녀서?  방송에 낼까요 손석희?"라고 했다.

아이 학교 문제로 맥클린 폴스처치에 주재원들이 산다고 설명한 네티즌은 "일본차로 DWD 많이 봅니다. 하지만 렉서스처럼 고급차는 첨이네요"라며 한국 외교관들이 일본차를 이용하고 있는 실태를 알렸다.

이에따라 한국을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관들이 혈세를 이용해 일본차를 구입해 이용하는 것이 적절한 지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다.

한편 재외공관 근무 외교관들 중 교통위반 적발건수가 주미대사관과 뉴욕총영사관, LA총영사관 등 미국주재 외교관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후 5년간 재외공관 공무 차량 326대가 미국과 영국 등 18개국에서 교통위반으로 적발돼 2,1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물었다. 

이 가운데 교통위반은 미국 대사관과 뉴욕 총영사관, LA 총영사관, 유엔 대표부 등 미국 주재 공관이 압도적이었다.

뉴욕 총영사관은 지난 2008년 이후 39건의 교통위반으로 4,327달러(471만원)를 물었고, 미국 대사관은 같은 기간 20건의 교통위반으로 1,255달러(136만원)을 납부했다.

미국 뉴욕 유엔 대표부는 지난 2003년 이후 미납된 과태료를 포함해 3,430달러(373만원)의 과태료를 납부했다. 유엔 대표부의 한 차량은 지난 2009년 12월 11일 소화전 앞에 주차했다가 적발돼 115달러를 물기도 했다.

LA 총영사관은 2010년 7월 31일 1건의 신호위반으로 무려 530달러(57만원)를 물었고, 이란 대표부는 올해, 역시 1건의 교통위반으로 375달러(40만원)를 물었다.

재외 18개국 외교관 차량에 대해서 과태료를 물리지 않는 나라는 남아공과 독일, 스위스 등 3개국에 불과한데 교통을 위반한 외교관 차량에 대해서 과태료를 면제해 주는 국제사회의 관행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에는 비엔나 협약에 의해 외교차량에 대해서는 교통위반에 대해 과태료 면제를 해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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