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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성고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한국사 교재로 채택했다.
부성고등학교는 균형잡힌 역사 교육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빍혔다.
힉교측은 교학사 교과서가 최근 잘못된 부분을 수정한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부성고는 교학사교과서 채택 사유에 대해 교학사 교과서가 대한민국 체제와 정통성 유지, 산업화의 공과를 균형 있게 다룬 점, 민주주의 발전사, 북한의 인권문제·군사도발·핵개발 문제를 고루 다룬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채택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부산 지역에서는 고등학교 2곳이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려다 논란이 일자 이를 철회한 바 있다.
지금까지는 서울디지텍고가 교학사 교과서를 복수로 채택한 유일한 고교였다.
최근 위안부 할머니 1명이 숨진 가운데 교학시 교과서 채택 사실이 알려지자 읿베고로 학교명을 바꾸라는 비판글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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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0:21
honamgd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