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 하반기에 전략 스마트폰 ‘G2’의 후속 ‘G3’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CFO)은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갖고 "전략 스마트폰 G3가 출시되는 올 하반기에는 그동안 투자한 마케팅의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월에 스마트폰 'G프로2'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G3'를 출시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정 CFO는 "1분기는 비수기 진입으로 단말기 사업 분기 매출과 손익 모두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연간 기록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