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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런] 탈회 해지 재발급 5백만 건, 카드탈퇴 65만건
2014년 01월 27일 (월) 02:38:32 이시앙 ciy@news-plus.co.kr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탈회 해지 재발급 요청 건수가 500만명에 육박했다.

주말인 25일과 26일에도 탈회 및 해지, 재발급 신청이 이어졌고 카드사들은 토요일에도 문을 열어 주말에도 접수를 받았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이들 카드 3사의 탈회 회원은 국민카드 22만6,000명, 롯데카드 14만4,000명, NH농협카드 28만명 등 65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지(173만7,000건)·재발급(299만8,000건) 요청 건수는 총 473만5,000건이었다.

해지 건수는 국민카드 76만7,000건, 롯데카드 34만2,000건, 농협카드 62만8,000건이었고, 재발급 건수는 각각 92만9,000건, 73만8,000건, 133만1,000건이었다.

주말인 25일과 26일에도 3사의 탈회 회원은 각각 3만9천명과 3만2천명으로 집계됐고, 해지·재발급 요청 건수는 31만7천건과 21만6천건에 달했다.

일요일인 26일에는 전날보다 전화건수가 40∼50% 정도로 줄어들어 상담 연결이 그나마 원활한 상황을 보였다.

카드사는 신용카드를 탈회해 회원 자격을 유지하지 않아도 포인트 소멸 등의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는 탈회한 회원의 카드 잔여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급하고, 롯데카드는 롯데멤버스 포인트로 전환하거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NH농협카드는 BC계열 다른 카드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캐쉬백으로 돌려주고 있다.

이들 카드사 회원이 카드를 해지해 회원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적립된 포인트는 포인트 소멸시효(통상 5년) 동안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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