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배정 확인을 위한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교육인적자원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NICE에 일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각 시도교육청별로 오전 11시 학교배정을 발표했다. 하지만 학교 배정 안내 확인을 각 시도교육청으로 해야하지만 이용자들이 이를 잘 몰라 나이스로 몰리면서 빚어진 일이다.

사이트(www.nesi.go.kr)가 마비되자 교육부는 학교배정 확인은 나이스가 아닌 가 아닌 각 시·도교육청에 접속해야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공지했다.

학술정보원(KERIS)은 24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중∙고등학교 배정결과'는 나이스에서 별도 서비스하고 있지 않습니다. 해당 시∙도 교육청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보원은 공지를 뒤늦게 해 일대 혼란이 빚어지고 나서야 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안내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중·고등학교 배정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이아닌 교육부 나이스(www.nesi.go.kr)에 접속해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중·고등학교 배정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각 시·도교육청에 접속해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