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컬럼니스트이자 코스모폴리탄 한국판 에디터 곽정은(35)이 네이버 실검에서 자신 좀 내려달라고 했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네이버 실검 담당자님 저 좀 내려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네이버실시간 검색에서 1위에 오르자 부담스러운듯 자신을 내려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그는 이어 오전 내내 논란이 되자 "음 좀 번잡한 오전이었네요. 여튼 오늘도 점심시간엔 변함없이 코스모 데일리 섹시퀴즈. 다음중 세계 보건기구에서 정한 한국남성에게 적합한 콘돔 규격은? 점심 함께 먹는 동료들과 풀어보세요:"라고 퀴즈를 내며 오전 상황이 끝나기를 바랬다.

곽정은은 전날 화제가 된 개리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오늘 밤 저 뮤비는 미학적으로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개리는 14일 공개한 뮤비 '조금 이따가 샤워해'라는 수위높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티저를 공개했다.

이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곽정은이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폭발했다.

곽정은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 사냥>에 출연 중이다.

한편 곽정은은 지난 12일에는 방송인 전현무와의 인연도 소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곽정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녀사냥 녹화 올 때마다 사진으로 만나는 전현무님. 같은 고등학교 바로 윗 기수 선배다. 9년 전엔가 그가 다른 언론사에 있었을 때 내가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그가 이렇게 유명한 방송인이 될지 전혀 몰랐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