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 무역 1위로 올라설 것이 확실시된다고 중국 관세청이 밝혔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지난 10일 지난해 연간 수출과 수입을 합한 무역엑이 4조1603억 달러(4414조)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보다 7.2% 늘어난 것으로 중국의 연간무역액이 4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NN과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들도 중국이 연간 무역액이 미국을 추월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아직 무역액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중국이 미국을 밀어내고 무역 1위에 올랐을 것이란 것은 확실하다는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미국은 2월에 발표한다.

미국은 11월까지 3조5300억달러로 월평균 300-4000억달러인 점을 감안할때 12월 무역액이 2배가 돼야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