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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억류 메릴 뉴먼 추방 "잘못 인정, 나이 고려",,북경 도착
2013년 12월 07일 (토) 13:03:18 [조회수 : 728]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지난 10월 26일 10일간의 북한여행을 마치고 평양을 떠나기 전 체포돼 억류중이던 미국인 메릴 뉴먼(85)씨가 7일 추방 형식으로 풀려났다.

중국에 도착한 뉴먼은 적대행위로 북한에 억류된 지 40여일만에 석방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뉴먼 씨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추방했다며 "본인이 잘못 생각하고 저지른 행위라고 하면서 그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했으며 심심하게 뉘우친 점과 그의 나이와 건강상태를 고려했다"고 석방 소식을 전했다.

또 "해당 기관에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첩보장교로서 자기가 직접 양성, 파견한 간첩테러분자들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광객의 외피를 쓰고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미국 공민 메릴 뉴먼을 억류하고 조사를 진행했다"며 "조사결과에 의하면 미국 공민은 우리나라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들어와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뉴먼을 추방한 정확한 시점과 방식은 설명이 없었다.

뉴먼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영상에서 사죄문을 직접 작성하고 낭독했다. 당시 뉴먼은 6·25전쟁 때 북한에서 남한으로 내려온 사람들로 구성된 '구월산유격군전우회' 회원들의 주소와 이메일을 북한 안내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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