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반도체 공장 3곳을 이스라엘 업체에 매각한다.

파나소닉은 일본에 있는 반도체 공장 3곳의 주요 지분을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인 타워 재즈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개 공장 근로자 2,500여 명은 매각 이후 고용승계가 이뤄지고 일반직 직원들은 파나소닉의 다른 사업부문으로 전환된다.

파나소닉은 지난달 반도체 부문 직원의 절반인 7,000명을 감원하고 플라스마TV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