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2 화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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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헬기 추락, 아이파크 착륙 시도 중 추락
항공전문가 "'랜딩기어' 작동, 착륙 시도 증거" 목격자 "헬기 와류에 요동"
2013년 11월 17일 (일) 21:37:09 [조회수 : 144662] 안중원 shilu@news-plus.co.kr

16일 오전 발생한 LG전자 소유 헬기의 서울 삼성동 현대 아이파크 충돌은 아이파크 옥상에 착륙 중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베테랑 조종사가 정상운항 중 경로를 변경하게 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항공당국이 현재 사고헬기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육군항공대 출신 등 관련 전문가들은 조종사 실수나 기체결함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이에따라 LG전자와 항공당국은 탑승대기자 명단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블랙박스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서울지방항공청은 블랙박스 분석에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밝혔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제작사에 보내 그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밝혀 분석기간이 늘어질 수 있음을 내비쳤다. 

   

사고헬기의 사고 전 정상상태의 모습. HL 9294(헬기번호) S-76C(모델명)기 랜딩기어 모습. 랜딩기어는 조종사가 착륙 때 랜딩기어를 작동할 때만 랜딩기어 박스에서 외부로 랜딩기어가 돌출된다.

 

익명을 요구한 항공관련 전문가는 사고 헬기가 항로 이탈을 한 것이 아니라 정상경로였고 목적지는 잠실선착장이 아니라 아이파크 옥상이었다고 밝혔다.

조종사의 실수나 항로 이탈이 아니라는 것이다. 애초부터 정상운항중이었고 목적지에 근접하던 중 안개 등의 영향외에 고층빌딩 사이에 부는 강한 돌풍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일부 목격자들은 사고헬기가 추락 직전 갑자기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다고 제보했다.

 

이와관련 항공전문가들은 고층 빌딩 사이에 부는 와류에 의해 동체가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아이파크는 한강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와류가 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LG전자가 2007년 미국 헬기제작업체인 시코르스키로부터 도입한 모델명 S-76C 헬기가 서울 삼성동 고층아파트인 현대 아이파크에 부딪혀 떨어졌다. 사고 기체의 랜딩기어가 외부로 나와 랜딩기어가 작동하며 '착륙모드'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일각에서 선회, 회항설과 항로이탈 등 조종사 실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기체상태를 보고도 그런 주장을 펴는 것은 무식하고 고인을 모독하며 두번 죽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체 잔해 상태를 보면 착륙을 위한 랜딩기어가 외부로 나온 채 부러져 있다. 착륙을 위한 과정이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추락의 충격으로 앞쪽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으나 꼬리 부분은 상태가 온전하다.

 

   

 

랜딩기어 작동으로 꼬리 부분의 랜딩기어가 외부로 나왔있다가 충격으로 부러져 있다. 

육군 항공대 출신 전문가는 "사고헬기는 랜딩램프를 켜고 랜딩기어를 내린 채 고도를 낮추며 옥상으로 접근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추락한 기체 잔해를 보면 뒷부분에는 랜딩기어가 나와있다"며 "랜딩기어는 기장이 착륙을 위해 준비 모드로 들어갈 때 랜딩기어를 작동해야만 외부로 나오게 된다. 랜딩기어는 유압으로 작동해 기장이 작동하지 않는 한 외부로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또 착륙준비를 위해서는 자동항법 대신 수동으로 기장이 육안으로 보면서 착륙을 하게된다며 착륙과정에서는 근접경보장치 등 다른 기기 작동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착륙이 아닌 비행 모드였다면 안개가 심한 상황이었더라도 아이파크 아파트같은 큰 건물에 접근하게 되면 근접경보음이 울렸을테지만 기장의 수동 착륙과정이었기 때문에 근접경보음이 작동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LG전자 소유의 헬기가 착륙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기체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경찰 뒷부분으로 오른쪽 꼬리부분 랜딩기어(원내사진)가 나와있다. 랜딩기어가 작동 중 기체 추락으로 원위치 하지 못한 채 사고 당시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비행경로를 보면 경기고쪽에서 진입한 것도 착륙을 시도하기 위한 경로라는 것이다. 경기고쪽에서 속도를 낮추고 착륙을 위해 거의 정지비행을 하던 중 고층빌딩 숲 사이에 부는 기류 영향으로 흔들린데다 건물 사이에 갇혀 기동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민간항공 조종사노조 관계자들도 여객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할 경우 안양 인근 관악산부터 자동항법 대신 수동으로 전환하고 공항 착륙을 시도한다며 이때부터 랜딩기어를 작동하는데 전적으로 기장의 능력에 의존하게된다고 착륙 5분 전이 가장 위험하다고 전하고 비행에서는 이륙 5분도 위험한데 이때도 온전히 항공기의 추력에만 의존해 급상승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기능들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항공 전문가들은 박 기장같은 베테랑 조종사는 서울에서 눈을 감고도 목적물을 찾을 수 있는 정도라며 시계비행을 한 것도 비행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경로를 갑자기 이탈한 것이 아니라 목적지를 향해 비행, 착륙을 하는 과정외에는 달리 설명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고헬기가 정상으로 비행 중이었다면 속도를 감안할 때 아파트에 충돌할 때 충격이 아파트의 외벽정도만 상하는 수준이 아니라 벽을 뚫고 들어가 기체가 폭발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전.현직 조종사들도 헬기 잔해를 보면 착륙 중이었음을 알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사고헬기와 같은 기종의 헬기를 탑승한 경험이 있던 인사들도 착륙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과거 대우조선 소속으로 사고헬기와 같은 시콜스키사 헬기를 탔던 한 인사는 "사고헬기를 제작한 시콜스키사 헬기는 비행장치가 상당히 첨단, 안정화돼 악천후에서도 비행이 가능해 기상 악조건에서도 구조용으로 사용된다"며 "국내에서는 VIP들이 안전하고 외부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아 많이 선호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사고헬기가 아이파크 에어포트를 향해 착륙을 시도한 것은 누구를 태우기 위해서였을까 하는 궁금증을 낳고 있다.

아이파크 내 최상층 고급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입자가 철저히 통제되고 보안이 철저한 것이 특징이다.

헬기가 이곳 스카이라운지에 대기하고 있던 주요인사를 태우기 위해 착륙을 시도하던 중이었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한 소식통은 이곳에 대기했던 주요인사로 공개된 안승권 CTO외에 모 국회의원과 유명 야구해설가 등이 모여있었고 사고 직후 서둘러 떠난 것으로 안다"고 제보하기도 했다.

LG전자는 현재 안승권 CTO와 상무 2명, 부장 1명이라는 것 외에는 일체 밝히지 않고 있다. LG관계자는 16일 브리핑에서 착륙하려던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말만 남긴 채 서둘러 떠났다.

한편 LG전자 홍보팀 항공담당 관계자는 이에대해 "아이파크에 LG전자 헬기가 착륙한 적은 없다며 탑승예정자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이파크에 내린 적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기사를 내리라"고 언성을 높이고 "기사를 내리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 각오하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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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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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

A mediocre at rotu

Сорокина Екатерина

가슴 따뜻하게 하는 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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