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누구야?

한동안 뜸하던 연예인 섹스동영상이 또 유포되고 있다. 최근 SNS 등을 타고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이름을 단 음란 동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약 39분 분량으로 유명 연예인과 닮은 얼굴의 여성이 나와 한 남성과 성행위를 하고 있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 등 해외 사이트에서 처음 발견된 뒤 토렌트 등 동영상 공유사이트를 통해 국내로 유입됐다.

특히 최근에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주부나 대학생들 사이에까지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이 동영상이 실제 연예인의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단지 비슷한 이미지라는 이유에서 이름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 동영상이 더이상 확산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당 동영상의 연예인으로 이름 붙여진 사람은 한때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한때 연예인 동영상이 유행해 당사자들을 괴롭히며 명예에 타격을 주는 등 심각한 폐해를 낳았던 연예인 동영상이 또다시 등장해 피해가 우려된다. 

사람이 분명하다”고 걱정하고 있다. 여배우가 법적대응에 나선다면 동영상 유포자들이 법적 처벌을 받게 될 수 있다.

유명인의 이름을 달고 인터넷에 퍼진 음란동영상은 과거에도 많았다. 특히 솔비는 방송에 출연해 “당시 아니라고 부인했고, 유포자를 신고까지 했는데도 계속 악성 댓글로 따라다닌다”고 고통스러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