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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3개 공개, 아이패드에어 미니2 맥북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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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신형 태블릿PC인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함께 '아이패드 미니2', 그리고 '맥북 프로 신제품이 공개됐다.
애플은 23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예나 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행사를 갖고 새로운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를 공개했다.
또 최신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 최신 맥 OS X 10.9 '매버릭' 운영체제(OS)를 탑재한 '2013년형 맥북 프로' 신제품을 소개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미니'와 같이 베젤이 더 얇아지면서 디자인도 닮았지만, 두께는 7.5mm로 기존 아이패드(9.4mm)보다 20% 얇아졌다. 무게도 종전 1.4파운드에서 1파운드로 가벼워졌다.
또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5S’와 같은 A7 칩을 사용했다. 이로써 CPU는 2배 빨라졌고 처리용량은 기존 아이패드에 비해 8배 빨라졌다. 배터리는 1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16GB 와이파이 버전이 499달러고 32GB 버전은 629달러다. 제품은 은색/흰색, 스페이스 그레이(회색)/검정색으로 출시된다.
11월 1일 출시되며,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아이패드 미니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 됐으며, 7.9인치 디스플레이에 아이폰5s와 같은 64비트 A7 칩이 장착됐다. CPU 성능은 두 배, 그래픽 성능은 네 배 빨라졌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1080P 동영상 녹화, 새로운 페이스타임 등 모든 기술이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적용됐다. 지속 시간 역시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10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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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7 토 23:58
jsmin10@news-pl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