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망한 차인표의 친동생 차인석씨가 19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삼육대 병원에서 발인식을 갖는다.

차인표의 동생 인석씨는 구강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끝에 숨을 거뒀다. 

차인표는 동생 인석씨에 대해 지난 8월 종영된 SBS '땡큐'에 출연해 언급해 관심을 끈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차인표는 "동생에게 해준 게 없어 미안하다"고 말했다.

차인석씨는 미국의 명문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졸업하고 외국계은행에서 근무한 수재로 알려졌다.

당시 차인표는 형은 반에서 4등, 자신은 20등했지만 동생은 1등을 했다고 동생이 공부를 잘했음을 소개한 바 있다.

발인을 하루 앞둔 18일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인표 씨가 마음의 상심이 크겠다"등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