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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바이코리아 35일 연속 순매수 사상 최장 경신
2013년 10월 18일 (금) 02:01:06 [조회수 : 777] 박상수 park0686@news-plus.co.kr

외국인들의 바이코리아 행진이 계속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35일 연속 주식을 사들여 사상 최장 순매수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들의 눈에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긍정적 시각이 강하다는 반증인데 순매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17일 코스피는 2,040을 넘으며 204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외국인은 2,800억원 넘게 사들이며 지난 8월23일 이후 35거래일째 순매수하며 1998년의 34일 연속 순매수 기록을 경신했다.

외국인들은 이 기간 동안 12조 원어치 넘는 주식을 사들여 1998년의 34일 연속 순매수때보다 4배 많은 규모다.

이 같은 매수 행진은 19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에다 3,300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 등 우리 경제의 탄탄한 기초여건이 부각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IMF는 미국이출구전략에도 충격을 잘 이겨낼 나라로 호주, 캐나다와 함께 한국을 지목했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풍부한 유동성이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다른 신흥국과의 비교에서 안정성이 높은 한국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 투자 성격이 강한 미국계가 매수를 주도해 단기간에 주식을 팔고 떠날 우려도 적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한국 경제 성장률이 우상향 패턴을 그릴 것이라며 이 추세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도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중국의 성장률과 미국의 고용, 소비 지표 등 우리 증시를 좌우할 변수는 남아 있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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