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2014년 3월 18일 '디아블로3' 의 경매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측은 "본래 플레이어 여러분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시스템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경매장을  게임에 적용했다"며 "하지만 경매장 시스템의 장점이 있고 전세계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경매장 시스템이 디아블로 III의 핵심적인 플레이 경험, 즉 멋진 아이템을 얻기 위해 괴물을 처치하는 게임 플레이를 저해하고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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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이어 "이런 점들을 감안해 디아블로 III에서 금화 경매장 (타 지역은 화폐 경매장까지)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전리품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현재 ‘영혼을 거두는 자 (Reaper of Souls™)’와 함께 개발 중인 새로운 전리품 시스템 (일명 “전리품 2.0”)이 플레이어 여러분께 더 많은 보상이 뒤따르는 게임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