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으로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약 6km 구간이 정체 되고 있으며 서울방향으로는 기흥나들목- 수원나들목 약 5km 구간이 정체 되고 있다.

정체구간도 늘면서 주요 나들목 구긴이 정체나 서행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평택나들목-서평택분기점 약 6km 구간에서 상·하행 모두 정체 되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 부산방면으로 승용차 7시간, 고속버스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방면으로는 승용차와 버스 모두 4시간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광주와 대구까지는 6시간20분(고속버스 4시간20분) 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 10분(고속버스 2시간40분)정도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추석 연휴를 하루전인 17일 하루 약 43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날인 18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9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8,900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한 결과 추석 연휴 전국의 예상 이동 인원은 총 3,513만명, 1일 평균 이동 인원은 585만명으로 추정'됐다.

추석 당일인 19일에는 이동인원이 728만명으로 가장 많다.

또 20일(629만명), 18일(601만명), 17일(565만명), 21일(554만명), 22일(436만명) 순으로 이동인원이 많을 전망이다.

귀성 교통량은 18일(55.9%)이 절반이상 되고 귀경 교통량은 추석 당일(36.5%)과 다음날인 20일(40.2%)에 몰릴 전망이다.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버스(11.9%), 철도(3.4%), 항공(0.5%), 여객선(0.5%)순이다.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6시간 40분, 서울∼부산 9시간 40분, 서울∼광주 9시간, 서서울∼목포 10시간 40분, 서울∼강릉 6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길 예상 소요 시간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5시간 20분, 목포∼서서울 6시간 30분, 강릉∼서울 4시간 10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