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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해외여행객 카드사용 사상 최대
2013년 09월 01일 (일) 22:58:26 [조회수 : 718] 박상수 park0686@news-plus.co.kr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해외 여행객이 소폭 줄었들었지만 해외에서 지출하는 돈의 대부분을 카드로 결제하는 등 카드 사용 비중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8월30일 발표한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4∼6월 내국인이 외국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25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9%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1.6% 증가했다.

이는 종전 분기 최대 기록인 지난해 4분기(25억2000만달러)보다 1,000만달러 늘어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2·4분기중 내국인 출국자 수는 350만명으로 1·4분기(372만명)보다 줄었지만 해외 여행객의 카드 사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카드 사용액이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4분기중 현금과 카드 사용 등을 통한 여행지급 총액은 49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카드 결제액 비율은 51.0%로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2·4분기의 50.1%를 추월했다.

카드 사용인원(일부는 사용된 카드 수 합계)은 578만5,000명으로 1·4분기보다 2.4% 증가했지만 1인당 사용액은 436달러로 0.8%(4달러) 줄었다.

카드 종류별 결제액 비중은 신용카드(70.2%)와 체크카드(19.2%) 비율이 높았고, 직불카드는 10.6%였다.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12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7.5% 늘었고, 지난해 동기보다는 2.3% 줄었다.

2·4분기중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은 295만명으로 전분기에 비해 14.4% 증가했다. 카드 사용인원은 318만2000명으로 전분기보다 1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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