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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 화재사고 복구 지연,,전부서 총력전, 가동중단 일주일 이상 계속
2013년 09월 01일 (일) 22:45:40 [조회수 : 3012] 조남용 nycho@news-plus.co.kr

지난달 2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2 제강공장 화재 사고 복구작업이 상당기간 늦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광양제철소 현장직원들에 따르면 최근 일어난 광양제철소 제2 제강공장 지하 통신케이블 관로에서 일어난 화재사고로 제2 제강공장 가동이 중단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사고 초기 화재발생 원인은 통신선과 전선들이 폭염으로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기선 합선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사고 이후 협력업체 직원들과 광양제철소 관계자들이 집중 투입됐지만 복구작업은 예상밖으로 늦어지고 있다. 통신선과 컴퓨터 선 등이 대부분 훼손되는 등 훼손정도가 커 케이블을 모두 철거하고 새로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로 가동도 중단돼 제품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포스코는 사고 직후 "정비 후 작업 재개까지 2~3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황은 당초 예상을 크게 벗어나 조업중단 상태가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제어케이블에서 합선으로 불이 났기 때문에 제2 제강공장의 전기선(케이블)을 모두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공사 규모가 커 제철소가 비상이 걸렸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월 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한 이후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서 당혹한 표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5월 정준양 회장과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이주경 노경협의회장, 김병필 외주파트너 사 협회장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의식을 새롭게 다지고 안전방재체계의 혁신을 확인하는 ‘안전·방재 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제철소는 2011년 8월에도 제2 고로 가스관 폭발사고가 일어나 제어케이블이 손상돼 생산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광양제철소는 공교롭게도 정준양 회장이 제철소장을 지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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