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 의원은 1949년 9월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68년부터 81년까지 홍농종묘 경기총판을 시작으로 종묘사업을 시작해 1981년 농우종묘를 설립,  1990년까지 대표를 지냈다. 한국종자협회 부회장(1971.1~1999.12)을 지냈다.

2007년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2010년 한나라당 수원시 영통구당협 위원장과 2012년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고 의원은 23일 트위터에 "오늘은 가을의, 문턱 처서(處暑)입니다. 이제 무더위가 한풀 꺾인다고 하니 한결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트친 여러분! 즐거운 금요일 저녁 보내세요~ ""오늘은 가을의, 문턱 처서(處暑)입니다. 이제 무더위가 한풀 꺾인다고 하니 한결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트친 여러분! 즐거운 금요일 저녁 보내세요~ " 글을 남겼다.

이것이 세상과 소통했던 마지막 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