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창시자인 고 문선명 전 총재 타계 1주기를 하루 앞두고 일본인 신도 3명이 분신을 했다.

분신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23일 문 전 총재 1주기를 맞는다는 점에서 일단 문 전 총재를 추모하는 마음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통일교와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55분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청심빌리지에서 통일교 신도 A(53·여)씨 등 일본인 3명이 몸에 시너를 뿌려 분신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