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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우증권 IBK투자증권 불법차명계좌 혐의 전면조사, 직원 내부정보 이용 차명계좌 특히 주목
2013년 08월 21일 (수) 11:01:52 [조회수 : 1052] 박상수 park0686@news-plus.co.kr

금융감독원이 KDB대우증권과 IBK증권이 보유한 불법 차명계좌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

이들 증권사가 금융실명제법상 금지된 차명계좌를 개설, 운영한 사항 적발됐는데 특히 직원들이 타 증권사 직원 주변인물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 내부정보를 이용해 증권투자를 한 혐의가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재 검사대상에 대우증권과 IBK투자증권, 산은지주의 일부 자회사들을 대상으로 보유 차명계좌 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2011년 9월, 감사원의 정책금융기관 자회사 관리실태 감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다.

당시 감사원은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명계좌 500여개를 적발했고 금감원은 이달 말까지 이와 관련해 추가 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단 대우증권과 IBK증권 등 2개 증권사만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 전체로 조사가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을 아꼈지만 업계에선 확대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다음은 어디냐에 관심이 쏠려있다.

업계는 울상이다.

그렇지 않아도 증시침체와 실적부진으로 곡소리가 나고 있는 판에 차명계좌 검사까지 들어가면 자칫 심각한 업황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들 증권사는 증권사고가 일어났던 곳이어서 조사가 확대될 경우 사고가 났던 곳이 우선 조사대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이 증권사고가 일어나 바 있고 공기업이란 점에서 증권가에선 다음 순서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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