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저변확대와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문화예술협회서부지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오후 7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갈릴리 153에서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The Story of Last Summer day)’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 음악회 형식에 벗어나 사랑, 열정, 그리움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지나간 여름날에 아름다운 추억들을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클래식,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첫째날인 26일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아그리나 퀸텟의 “River flows in you” 외 6곡 시작으로 독창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외 4곡과 중창을 선보인다. 피아노 백영미, 플루트 김율희, 비올라 임지선, 테너 이상화, 소프라노 이환희, 둘째날 파고엘탱고, 테너 강동명, 베이스바리톤 이호민, 셋째날 앙상블아르코, 베이스 조경욱, 소프라노 지현주가 출연한다.

27일은 '열정'이라는 주제로 파고엘탱고의 “Duende y Misterio” 외 6곡, 독창 “Tu ca nun chiagne” 외 4곡과  중창, 28일에는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앙상블아르코의 “Viva” 외 5곡, 독창 “Largo” 외 4곡과 중창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매 문의는 사단법인 문화예술협회(062-384-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