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즉 유럽중앙은행이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당분간 이어가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했다.

이 자리에서 드라기 총재는 ECB 집행 이사회가 기준금리를 상당 기간 현 상태 또는 더 낮은 수준을 유지하기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ECB 입장은 필요로하는 한 부양기조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는 올해와 내년 경제활동의 점진적인 회복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