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저소득ㆍ취약계층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지역 건강보험 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금액이 1만원 미만인 △만 65세 이상 노인이 있는 가구 △장애인이 있는 가구 △한부모 가정 가구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 저소득 계층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사회보장제도 정착에 노력해왔다.

지난해 1월 실시된 ‘저소득 시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지난해 5만 8,283가구에 3억 4,400만원, 올해 6월까지 3만 925가구에 1억 7,20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시 최연주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저소득계층과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