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집에서 성인비디오를 보다 욕정을 참지 못하고 후배 집을 찾아온 50대 부녀자를 성폭행 하려한 20대 남성이 징역 2년6개월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A(27)씨에 대해 강간치상혐의로 기소된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 4년을 명령했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제주시 한림읍에 사는 후배 B(17)씨의 집에서 성인비디오를 시청하던 중 B씨의 어머니를 찾아온 C(58)씨를 보고 욕정을 느껴 성폭행을 시도하다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