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소재 모 여고에 근무하는 30대 교사가 인터넷 성인사이트에서 섹스파트너를 구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교사는 룸살롱을 드나들며 성매매를 한 사실도 알려져 교육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원주시 소재 모 여고에서 담임을 맡고 있는 P(31)교사는 S성인사이트에서 섹스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상대여성에게 사진을 보내고 상대여성의 사진을 보내도록 한 뒤 섹스 날짜를 묻기도 했다.
P교사는 입에 담기 어려운 음담패설과 함께 자신의 성기를 촬영한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고 자신의 나이와 거주지도 알렸다.

P교사는 발기된 성기 사진 옆에 성행위 지속 시간과 특이사항도 기재해놓고 둘만의 관계 뿐 아니라 쓰리썸을 제안하기도 했다.

P교사는 동료 여교사에 대해서도 성적으로 희롱했다.
P교사는 "오늘 직장 동료, 완전 정숙한 애랑 처음으로 저녁 먹었는데. 얘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거야. 몸매도 존나 좋고. 하고 싶어 죽는 줄 알았네. 작업 들어가 봐야지. 근데 나는 그런 애들 정복하는 게 진짜 재미있던데"라고 경험담을 적기도 했다.

P교사의 행각은 상대여성이 교사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이런 사람이 교단에 서는 것은 문제라는 생각을 하면서 언론에 제보하면서 꼬리가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