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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금산위브아파트 분양 표시광고법 위반 경고
2013년 07월 09일 (화) 23:34:28 [조회수 : 1522] 조창남 cncho@news-plus.co.kr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두산건설이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지은 ‘금산위브아파트’ 분양하면서 아파트 인근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는 것처럼 허위 광고했다며 경고조치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 2006년 8월부터.12월까지 홈페이지·카탈로그의 조감도에서 두산위브아파트의 북측 인근지역을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표기해 허위광고를 했다.

공정위는 진주시청에 확인한 결과, 아파트의 북측 인근지역은 농업진흥구역으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될 예정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 주택환경 등은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고려요소로 이를 오인하게 해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문제의 아파트가 표시광고법을 위반했지만 법 위반행위 종료(2008.12월) 이후 입주한 지 4년이 지났고 입주자 대부분이 진주 시민이므로 아파트 단지로 오인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판단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2012년 9월 "조감도상 아파트 북측 아파트단지로 표시했으나 실제로 이 지역은 농업진흥구역으로  비닐하우스 재배단지여서 퇴비냄새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라며 두산건설이 허위과장광고를 했다고 공정위에 제소했다.

두산 금산위브아파트는 13개동 970세대로 2009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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