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송년회 분위기로 기차여행의 낭만과 추억이 피어나네”

코레일관광개발은 ‘아듀 2010년! 송년회 & 별밤열차’를 준비했다.

가족, 모임,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29일까지 지정일 출발로 낭만선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상품으로 색다른 송년회의 분위기와 기차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송년회 & 별밤열차이다.

서울역을 출발하여 구둔역을 왕복하고 돌아오는 일정이며, 성인 요금 5만7000원.

서울역 출발 -> 낭만선을 따라 구둔역까지 왕복하는 관광전용열차 총354석[9량:객실(7량),

이벤트(1량), 카페객차(1량)]을 운영하여, 승객들에게 이동하면서 볼거리와 즐거움을 안겨준다.

송년회 & 별밤열차는 색다른 송년회를 원하는 승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이 피어나는 시간을 제공하며

가족, 모임, 기업체 등을 겨냥하고 있다.

서울역 18:30시 출발하여, 귀환 시간은 22시30분. 서울역-청량리-이촌-서빙고-망우-덕소-팔당-양평-구둔역

왕복으로 4시간 남짓 별빛과 달빛, 조명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도권 한강변 야경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송년회&별밤열차 특징은 객차1량당 전세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호텔연회장이나 음식점 등 송년회를 치르는 장소는 다양하지만 연말이 다가오면 예약이 힘들어

진다는 것에 착안하여, 객차를 1량 단위로 예약하여 송년회를 할 수 있게 하며, 특별한 송년회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해주는 열차인 셈이다. 물론 연인, 가족 등을 위한 일반판매도 가능하다.

승객들은 서울역에서 구둔역까지 4시간 열차를 타고 오가면서 열차내 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

풍선아트공연,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펼치는 라이브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깜짝 놀랄 만한 사랑을 고백하고 싶거나 사연을 적어 보내면 방송해주기도 한다.

송년회 & 별밤열차 하이라이트 구간은 구둔역에서 내린 뒤 1시간 동안 이어지는 환상의 먹거리장터,

소원성취 풍선날리기, 환상의 밸리댄스, 고구마 굽기체험&가래떡.

승객들은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이 펼쳐진 아담하고 정감이 있는 구둔역 앞마당에서 사람은 적지만

따뜻한 온기와 낭만이 가득한 달빛과 함께 밤 경치도 볼 수 있다.

구둔역은 경기 양평에서 15㎞, 용문산에서는 12㎞, 해발 542m 고래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다.

구둔 마을은 임진왜란 때 9개의 진지가 구축됐다고 해 구둔(九屯)이라는 지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곳 구둔역은 막걸리로 유명하다. 얼마 전 이곳이 드라마 ‘술의 나라’의 배경이 되면서 잠시 유명세를

타기도 했는데, 옛 방식 그대로 막걸리를 빚는 곳은 전국에서도 유일하다고 한다.

구둔역 인근 양평군 지제면의 맛좋은 술도가는 일제시대인 1925년에 문을 연 곳으로, 막걸리 하나로

100년을 버텨온 술도가이기 때문이다.

아쉬움을 뒤로한체 열차로 탑승. 열차안 프로그램은 포토타임& 풍선아트, 즉석 프로포즈, DJ와 함께하는

음악방송&사연방송에 참여하다 보면 서울역 22시30분 도착한다.

요금은 5만 7000원 출발일자는 12월 17일, 18일(금, 토)운행하며, 20일부터 24일, 27일~29일까지 운행한다.

왕복열차비, 행사진행비, 와인&도시락, 이벤트비, 여행자보험 포함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