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해당프로그램 방송화면 캡처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예측왕 찾기 ‘마이너리티 리포트’ 특집 2탄에서 정준하가 당구장에서 멤버들의 행동을 예상적중했다.

이날 정준하는 정형돈은 가장 먼저 큐를 잡고 당구공을 쳐 예상이 적중했다. 멤버들이 신나게 당구를 치고 있는 가운데 박명수는 홀로 당구를 쳐 정준하의 예상대로 행동했다. 정준하가 휘파람을 불며 신나하자 멤버들은 미심쩍은 듯 의심했다.

그때 음식이 도착했고, 정준하는 평소 탕수육 소스를 찍어 먹는 유재석의 심리를 역이용 해 "먹지마. 소스 붓지마"라며 만류하며 유재석에게 물었다. 유재석은 "부어, 부어"라며 허락했고, 정준하의 예상대로 유재석은 소스를 부은 탕수육을 집어 먹었다.

정준하의 예상대로 노홍철은 음식 뒷정리를 했다. 이때 정형돈이 길에게 큐를 건네줬고, 길의 차례가 오자 정준하는 길에게 음식을 먹으라 말했다. 하지만 입에 음식을 물고 당구를 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길은 음식 먹기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