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하 정체를 알아챈 준국 ⓒ너의목소리가 들려 프로그램캡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정웅인이 10년 전의 사건과 이종석을 기억해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4회에서 박수하(이종석 분)는 10년 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 민준국(정웅인 분)을 찾아 나섰다. 

이날 수하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챘고, 준국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다른 사람의 눈을 보고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수하는 준국에게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접근한다.

이후 준국은 수하에게 봉사활동 확인증을 가져다주러 학교로 찾아갔다가 그가 자신에게 신분을 속이고 접근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어 그의 진짜 이름을 듣는 순간 10년전 사건을 기억해내 회심의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수하(이종석 분)는 장혜성을 위험에서 구해준 후 그 집에서 잠까지 잤다. 이어 장혜성(이보영 분)을 떡진 머리를 한 장혜성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