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광주 5월 민주화운동에 이어 전두환, 노태우 군사독재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향한 1987년 민주대항쟁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측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도 참석해 모처럼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 고위인사가 함께하는 장면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