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스가 넥센을 잡고 원정 3연전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

KIA는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7⅓이닝 2실점으로 역투한 선발 김진우의 활약 등을 앞세워 6-4로 승리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6승1무25패로 승률 5할벽을 넘어섰다.

KIA의 투수 김진우는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넥센 김민우는 음주운전으로 구단자체 징계(30경기 출장정지, 벌금 1,000만원)를 받아 출전하지 못했다.

삼성은 대구구장에서 김상수의 결승타로 두산을 4대2로 물리쳤다. 삼성 차우찬은 3과 3분의2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따냈다.

삼성은  사상 첫 팀 3,700홈런을 기록했다. 삼성은 김상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7일 대구 두산전 이후 3연승.

잠실구장에서 롯데가 LG를 상대로 8대 2로 제압했다.

한화는 SK와 연장 11회까지 4대4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