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옥정 사랑에 살다 ⓒSBS'좋은아침' 프로그램 캡처

유아인이 장옥정 김태희의 암기력에 감탄했다.

5월 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드라마 스페셜에서 유아인과 김태희는 촬영을 앞두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유아인은 "진짜 잘 외운다. 토씨 하나 안틀리고"라며 김태희의 암기력을 칭찬했고 이에 "나 토씨 하나 안틀려. 원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희는 "다음 대목을 잊어 버리는 게 문제야"라며 다음 촬영 장면을 언급했다.

이날 촬영한 장면은 화제를 모았던 숙종-장옥정의 첫 키스씬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비가 내리고 숙종은 빨래터에 있는 옥정을 발견하고 고백하는 장면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명장면으로, 앞으로 둘의 러브신을 향한 기대감을 모으게 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장옥정' 9회에서 장옥정(김태희)과 이순(유아인)은 아슬아슬하면서 설레는 궁궐 비밀 로맨스를 다뤄 시청률도 1.5% 상승해 9.3%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