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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여야 수도권 마지막 총력 유세 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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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야당의 추격세가 심상치 않은 인천지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수도권 3단체장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견제'를 강조하며 막판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여야는 전날(31일)에는 마지막 지방유세로 접전지역인 충청과 강원 지역에서 마음을 정하지 못한 표심을 잡기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강원과 충북을 잇는 강행군을 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백중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야당의 추격에 마음놓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정 대표는 안보 문제에 민감한 지역 민심을 겨냥해 안정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몽준 대표는 경제를 튼튼히 하고 안보를 튼튼히 하는 저희 한나라당을 이번 선거에서 성원해주실 것을 강원도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수도권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판단 아래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가 '견제와 독주의 대결'이라며 야권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정세균 대표는 "2년 반을 참아 왔다"며 "지금 심판하지 않으면 이제 기회는 없다. 적극적으로 심판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충청, 강원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막판 대역전을 노리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방선거는 2일 오전 6시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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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3 화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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