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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유시민 단일화 약인가 독인가
2010년 05월 31일 (월) 00:44:01 [조회수 : 892]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6.2지방선거가 3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지사 야권 후보인 심상정 후보와 유시민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이뤄내 선거막판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끝까지 완주를 선언했던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지사 후보가 유시민 범야권 후보를 지지한다며 후보를 사퇴했다.
   
 
이에따라 유시민 후보는 그동안 남았던 진보신당과의 후보단일화마저 이뤄내며 진정한 야권 단일후보가 돼 단일화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게됐다.
 
유 후보는 전통적 민주당지지층의 한나라당 후보지지 선언 등 완전한 지지를 끌어내지 못하며 단일화 시너지에 일부 한계가 있엇지만 이번 단일화로 한층 단일화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유 후보는 진보신당 심후보가 얻고 있던 3~4%의 지지율을 얻을 수 있게 돼 산술적으로 김문수 후보와의 격차를 한층 줄이며 추격에 불을 당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단일화 효과로 야권 분열에 실망했던 비판세력의 지지도 끌어내는 플러스 알파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야권 후보단일화에 대한 거부감으로 한나라당 지지층인 보수세력의 결집과 투표율이 제고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측은 일단 지지율 격차가 큰 상황이어서 대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는 이번 단일화에 따른 반사이익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단체장후보 공동기자회견 자리에서 "단일화에는 양면이 있다"며 "(야권후보의) 통합의 효과도 있는 반면,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긴장해서 오히려 투표율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신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긴장하는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은 13년간 한결 같이 일관된 정당으로써 정책을 책임져왔다"면서 "다른 정당들은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이합집산 하는 등 신뢰성에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권자들은 선거자체를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단일화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표했다.
 
그는 "지난번 (야 4당 유 후보 단일화)도 혼란스러웠는데 이번에는 선거가 많은데다가 단일화로 후보가 자꾸 바뀌었기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수세력의 경우 결집력이 야권에 비해 커왔던데다 이미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 발표와 대통령 담화로 결집력이 사실상 최고점에 달한 상황이어서 보수층의 투표율이 높아질 질 여지는 많지 않다는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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