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주 미국 대사에 안호영 전 외교통상부 제1차관을 내정했다.

주 중국 대사에는 권영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주 일본 대사에는 이병기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고문이 각각 내정됐다.

위성락 주 러시아 대사와 김숙 주 유엔대표부 대사는 유임됐다.

안호영, 권영세, 이병기 내정자는 일주일 정도의 주재국 동의 절차, 아그레망을 거친 뒤 정식으로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