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6 화 23:31
> 뉴스 > 경제 > 증권 카드 펀드
     
EU, 키프로스 '구제금융-예금과세' 유럽 미국 증시 요둥
2013년 03월 19일 (화) 06:57:22 [조회수 : 873]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키프로스 발 충격에 밤사이 유럽과 미국 증시가 직격탄을 맞는 등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유럽연합이 키프로스에 대한 긴급 구제금융에 나서면서 조건으로 모든 은행예금에 세금을 물리기로 하면서 파장이 확산됐다.

   

10만 유로, 한화로 1억 4천만 원 이상 예금에는 9.9%, 그 미만 예금엔 6.7%의 세금을 매긴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가 금융위기 중인 다른 유럽국가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영국, 독일 등 유럽증시는 급락했다.

뉴욕증시도 장 초반에 다우지수가 100p 넘게 떨어지는 등 출렁이며 하락했다.

금융위기의 책임을 예금주에 전가하는 전례없는 조치에 반발이 확산됐다.
키프로스에서는 예금주들의 대량인출, 뱅크런 사태가 벌어졌다. 인출사태가 빚어지자 당국은 모든 인출을 차단했다.
키프로스에 거주하는 한 영국인은 "더 이상 못 믿겠다. 이건 절도다. 내돈을 훔쳐가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인출기를 불도저로 막고 항의하는 일도 벌어졌다.

   

스페인 등 다른 유럽국가에도 불안감이 확산되며 뱅크런 조짐이 나타나며 불안감을 보였다.

특히 러시아 부호들과 기업의 예금이 키프로스 전체 예금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인과 기업이 키프로스 은행에 예치한 돈은 키프로스 전체 은행 예금금액의 1/3에 해당하는 200억달러에 달한다.

푸틴 대통령은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조치는 불공정하고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반발이 커지자 긴급 전화회의로 대책을 논의했다.

키프로스 정부와 의회도 소액 예금에 대해서는 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월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유럽 금융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불러왔다고 우려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와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지난 16일 키프로스에 100억 유로, 한화로 14조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윤태균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건희 Case

본문내 브라이들 교수 인터뷰에 대

??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공개하여 안

근거논문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