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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용산개발사업 정상화 방안제시, 삼성물산 시공권 반환 요구
2013년 03월 16일 (토) 03:46:24 조창남 cncho@news-plus.co.kr

코레일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경영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다.

코레일은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 지분을 늘리고 경영진도 교체해 앞으로 사업을 주도하겠다고 15일 밠혔다.

랜드마크 빌딩 시공권도 삼성물산으로부터 돌려받아 다시 공개입찰에 붙이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30개 출자사들을 소집해 사업계획 변경안과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은 올해 연말까지 3천억 원의 자금을 조달해 용산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코레일은 총 2조 4천억 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 등의 원리금을 순차적으로 갚고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를 돌려받아 용산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21일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부지의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자동 해제되면 코레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고, 대신 출자사인 삼성물산에게는 랜드마크빌딩 시공권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코레일 발표에 대다수 민간 출자사들은 사업 결정권을 박탈당한다며 반발했다.

코레일과 출자사들 사이 대립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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