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신임 사장에 장정우(54.사진) 전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이 내정됐다.

서울시는 하루 약 45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1-4호선 120개역 137.9km 구간을 책임질 서울메트로 신임 시장으로 장정우 전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을 내정하고 4일자로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장정우 서울메트로 신임 사장 내정자는 한양대 경제학과, 동 대학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한 후 서울시에 임용돼 기획, 예산, 조직, 인사 등 주요 실무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조직관리와 행정관리 능력을 쌓아왔다.

특히,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교통국장, 교통개선기획단장 등 교통분야 근무경험이 풍부한 교통전문가로 업무수행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정우 신임 사장 임명으로 서울메트로 경영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