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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감염 일본서 첫 사망, 혈소판 감소
2013년 02월 01일 (금) 08:33:35 [조회수 : 887] 윤태균 tagyun@news-plus.co.kr

일본에서 이른바 '살인 진드기'때문에 사망자가 처음 발생했다.

야마구치 현에서 한 여성이 살인진드기를 매개로 옮겨진 STFS,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에 걸려 숨진 것을 보건당국이 확인했다.

이 여성은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하다가 1주일 만에 숨졌고 혈소판은 줄어든 상태였다. 일본에서 살인진드기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후생성 나카지마 실장은 "앞으로 일본 전국 각지에서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살인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는 2009년 처음 중국에서 발견된 이후 170여건이 발생했다.

치사율이 12%에 달할 정도로 위험해 중국에서는 이미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 바이러스는 진드기에 직접 물리지 않더라도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과 접촉해도 감염된다.

아시아와 호주 등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살인 진드기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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