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이 집에서 이웃집 남성들과 섹스파티를 열기로 했다가 파티 당일 남성이 섹스파티를 거부하자 칼을 들고 위협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메인주에서 발레리 나일(44 여)이라는 여성이 지난 23일(현지시간) 과감한 섹스 파티를 계획하고 친하게 지내던 이웃집 남성 2명에게 이를 제안했다.

나일은 같은 집에 살고 있던 룸메이트인 이들과 성관계를 갖는, 이른바 쓰리섬 섹스를 하자고 제안했고 남성들은 호기심에 동의했다.

섹스파티가 진행되기 직전, 발레리 나일의 집까지 들어선 두 명의 남성 중 한 명이 차마 쓰리섬 섹스는 할 수 없다며 관계를 거부했다.

나일은 이에 화가나 주방에서 칼을 들고 나와 이 남성을 해치려하다가 남성이 도망쳐 경찰에 신고하면서 마각이 들통났다.

현지 경찰은 이같은 황당한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발레리 나일을 협박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