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이 '내 딸 서영이'에 함께 출연 중인 인기 배우들에 대한 성격을 공개했다.

장희진은 현재 시청률 40%를 넘어서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서 강미경(박정아 분)의 친구이자 강우재(이상윤 분)를 좋아했던 정선우 역을 맡고 있다.

먼저 장희진은 이서영 역의 이보영에 대해 “언니는 처음엔 너무 무서웠다. 도도할 것 같고, 다가가기 힘든 포스가 있었다"며 "처음에는 그랬는데 같이 술을 마시면서 얘기를 하다보니 엄청 재미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생각보다 훨씬 밝고 오픈 마인드라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더라는 것이다.

또 장희진은 박정아에 대해 "정아 언니는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언니라서 함께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잘 따르고 있다"고 했고 "이상윤 오빠는 매너가 정말 좋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윤의 이미지 그대로다. 서울대생이다 보니 엘리트적이고 바를 것 같은데 실제로도 그렇더라"며 박정아와 이상윤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