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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눈폭탄 최고 50cm, 1월 중순 35년만 최고
2013년 01월 17일 (목) 23:51:20 김용슈 webmaster@news-plus.co.kr

강원지역에 쉴새없이 쏟아졌던 폭설이 그치면서 강원 영동일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밞 10시를 기준으로 해제됐다.

16일밤부터 시작된 눈은 17일 오후까지 쉴새없이 쏟아내면서 강원 동해안 일대는 눈폭탄으로 수십년만에 최고 적설량을 보였다.

   

강원 동해안에 최고 50cm 가까운 폭설이 쏟아졌다. 1월 적설량으로는 10년만에 최고이자 1월중순 기록으로는 35년만에 최고다.

곳곳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강릉과 삼척 등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에서는 오늘 아침 31개 노선의 버스가 단축 운행했다.
시골 마을은 현관문 앞까지 눈이 쌓였지만 눈치울 사람들이 없어 어르신들은 발만 동동구르며 눈 속에 고립됐다.

하루종일 퍼붓던 눈발은 오후 들어 약해지면서 대설특보도 해제됐다.

하지만 워낙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다 밤사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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