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이 픽업한 손수조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박 당선인측은 11일 오후 삼청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손 위원장을 인수위원회 청년특위위원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손 위원장은 12일 “다시 서울. 청년특별위원회와 함께하게 되었다”며 “많이 부족하여 빠지겠다했지만...이렇게 귀한 임무 주심에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치열하게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며 차근차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 위원장은 청년 취업, 대학등록금 등 20~30 세대와의 소통 분야를 맡을 예정이다.
 
손 위원장 외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역시 인수위  소속 국민대통합위에 이름을 걸쳤다.
 
손수조 위원장은 손 위원장은 지난 해 4·11 총선에서 27세의 나이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대결을 뱃지를 놓고 대결했다가 낙선했다.

대선기간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찬조연설자로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