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4주기 범국민추모대회와 정리해고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비상시국대회가 오는 19일 잇달아 열린다.서울역 광장에서 열린다.

재개발 강행을 위한 건설업체(포스코건설)의 밀어부치기와 경찰의 무리한 강제진압으로 5명의 철거민이 불에 타 죽은 지 4년이 흘렀지만 이명작 정권은 그날의 아픔을 아직도 치유하지 않고 측근 석방을 위한 권력남용이란 비판속에 특사를 추진하려하고 있다.

노동현안비상시국회의는 19일 오후 2시 4년전 "여기 사람이 있다"며 간절히 외치며 화염에 휩싸여 타들어간 철거민 열사들이 넋이 서린 현장에 집결해 서울역으로 행진해 오후 3시부터 '용산참사 4주기 추모대회'를 열고 '구속자 사면, 진상규명, 강제퇴거금지법 제정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경찰진업당시의 상황을 알수 있는 수사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낳고 있다. 검찰수사자료는 진압 당시 진상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이어 오후 4시30분부터는 정리해고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비상시국대회가 열린다.

대선 이후에만 한진중공업 노조 최강서씨 자결 이후 현대중공업하청지회 1명, 외국어대 노조 2명, 인권 활동가 1명에 이어 쌍용차해고자의 자결시도 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박근혜 당선인은 등은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