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헉, 속보, 결국 .... 매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뉴스포털에서 방문자수와 클릭수를 높여 광고수입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자극적인 제목을 뽑는 낚성기사가 홍수다.

인터네포털 뉴스사이트에서 낚시성 제목이들어간 기사를 골라내는 쪽집게 사이트가 등장했다.

이 사이트는 낚시성사를 어느 언론사가 가장 많이 썼는 지를 집계해 실시간으로 순위를 보여준다.

바로 '충격 고로케(hot.coroke.net)라는 이름의 사이트다.

사이트에는 충격이란 단어를 '이렇게 설설명한다.

충격 衝擊명사

1 <물리>물체에 급격히 가하여지는 힘.

2 <감정>슬픈 일이나 뜻밖의 사건 따위로 마음에 받은 심한 자극이나 영향.

3 <언론>부디 꼭 클릭해달라고 독자에게 간곡하게 부탁하거나 독자를 낚아보기 위해 언론사가 기사제목에 덧붙이는 일종의 '주문'

지난 3일 오픈한 이 사이트 개설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진 프로그램 개발자 이준행씨(27)다.

"'충격'이니 '경악' '헉' 같은 단어가 들어간 기사 제목이 너무 많아서 놀랐고 이에 자극받아 사이트를 만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