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악화로 구속집행정지가 결정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9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법원은 8일 김 회장이 수감중인 서울 남부구치소가 지난 4일 신청한 구속집행정지를 받아들였다. 김 회장은 8일 석방된 뒤 9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법원은 구속집행정지와 관련 주거지와 서울대병원, 순천향서울병원으로 거소를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