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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 신병치료 귀국 연기, 검찰소환 시간벌기?
2010년 11월 03일 (수) 10:21:24 [조회수 : 511] 뉴스플러스 bk21cho@news-plus.co.kr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일본에서 신병 치료를 받기로 해 귀국 날짜가 늦어지게되면서 검찰수사가 지연될 전망이다.

천 회장은 지난 1일 대리인을 통해 "치료 날짜를 잡았다"고 검찰에 연락해 당분간 한국에 돌아와 소환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구체적인 병명이나 치료일, 귀국이 가능한 시점 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검찰수사를 피하기위한 시간벌기용 목적이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천 회장은 지난달 검찰로부터 세 차례 출석을 통보받았으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모두 불응한 바 있다.

검찰은 천 회장이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나면 귀국 일정을 다시 조율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귀국을 거부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범죄인 인도요청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천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인 임천공업 이수우(54.구속기소) 대표에게서 은행 대출이나 세무조사 무마 등의 사업 관련 청탁을 받아 도움을 주는 대가로 모두 40억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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