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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절벽 돌파에 코스피 34p 급등 2031p
환율은 16개월만에 1060원대로 급락
2013년 01월 02일 (수) 23:33:10 [조회수 : 753] 박상수 park0686@news-plus.co.kr

"투자심리 회복, 환율은 폭락" 2013년 문을 연 첫 날 금융시장의 모습이다.

미국 재정절벽 위기를 벗어나면서 국내 증시가 큰폭으로 새해 첫 출발했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미국 상.하원을 잇달아 통과했다는 소식에 2013년 첫 개장한 증시는 코스피가 34.05p(1.71%) 오르며 2031.10p로 마감됐다.

코스닥도 501.61포인트로 5.29p(1.07%)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금융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는데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습니다."

하지만 환율은 급락했다.

16개월만에 1060원 대까지 떨어졌다.

위기가 해소되자 우리나라 등 신흥국으로 달러가 대거 몰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환율불안은 우리 수출에는 위협요소로 작용한다.

정부로서도 안도와 우려가 교차하는 상황이다.

박재완 장관은 "환율 쏠림 현상이 걱정"이라면서 "단계적인 대응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구두개입에 나섰다.

재정절벽 협상 타결이 두 달간의 시간만 벌었을 뿐 세금과 정부 채무 한도 등 어려운 협상이 남아있다는 것도 여전히 우리 경제에는 부담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아시아 주요증시도 강세로 동반 마감됐다. 중국 상해지수는 35.88p(1.61%) 오른 2269.19p로 장을 종료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72.20p(0.70%) 오른 1만395.16으로 장을 마감했고 홍콩항셍지수는 655.06p(2.89%) 오른 2만3311.98p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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