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에 참가한 유명스타들의 투표 인증샷과 함께 투표독려 멘트가 화제다.

선행천사 가수 이효리는 패션스타답게 독특한 복장으로 투표를 한 인증샷을 올렸다. 하트가 그려진 모자를 쓴 이효리는 투표소 앞에서 선글래스를 착용한 채 사진을 찍었다.

이효리는 "투표용지 받고 안에 들어가 도장을 찍으려는 순간 가슴이 뭉클하면서 뭔가 눈물이 날것만같은 기분,,,,사춘기인가 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효리는 윤승아가 인증샷을 올리자 "귀여운 것"이라며 칭찬했다.
이효리는 최근 트위터에 "창피하다"는 글을 남겨 대선토론을 본 소감을 적은 것으로 네티즌들의 추측이 나오자 "대선때 놀러갔던 것이 가장 창피한 일"이라며 투표 참여를 권했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노조 공식 트위터에는 "'무한도전' F1 김태호PD 11시 투표율에 한 몫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태호PD의 투표인증샷이 게재했다.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블루 색상으로 통일하고 흰색 비니로 포인트를 준 무도패셔니스트 김태호 피디는 결의에 찬 표정을 지었다.

가수 아이유는 성인이 돼 첫 유권자로 한표를 행사했다.
아이유는 제18대 대통령선거 날인 19일 오전 서울 방배동 방현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수수한 복장으로 나타나 생애 첫 투표를 했다.

스타들의 투표 독려도 이어지고 있다.